I'll be flying V2. - 내 이메일(email)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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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Hi, 2006/12/20 17:24, Daily.Log]
JWC님의 블로그에서 살짝 엮어왔습니다^_^;

저는 온라인 세계를 나우누리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했으니 97년부터가 되겠네요. 그땐 이메일이라는 개념도 없을 땝니다. 나우누리에서 쪽지를 주고받는 수준이 다였죠.

그러다 처음으로 만든 메일이 '한메일(hanmail)'이었습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써왔는지 생각은 나질 않지만 그 중에 수시로 아이디는 수시로 바꿨던 걸로 기억납니다. 한메일이 국민메일로 자리를 잡아가자 이메일 서비스 회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한메일과 함께 하니메일(hanimail, 아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겁니다^_^)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 오르지오(Orgio) 메일로 갈아탔습니다. 제 기억으론 오르지오 메일은 아웃룩처럼 한 창에서 메일 제목과 내용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아주 편했던 것 같고 그 다음 코리아닷컴(korea.com) 도메인이 맘에 들어 잠깐동안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한메일로 가게 되더군요. 그렇게 한메일을 쓰다 군대 다녀오고 보니 고질적인 스팸메일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었더랬죠. 스팸걸러내며 사용하다가 이도 보통일이 아닌지라 엠팔로 잠깐 옮겼다가 2004년 네이버(naver)로 갈아탔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때문에 네이버 메일을 쓰기도 하지만 뭐랄까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이 좋았습니다.

2002년부터 MSN을 사용하면서 핫메일(hotmail) 계정은 가지고 있었지만 저에게 메일로서 가치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영국에 가게되면서 외국 친구들과 이메일을 주고 받는게 한메일이나 네이버메일에서는 스펨으로 분류되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외국 친구들과 주고 받기위해 영국 핫메일(hotmail.co.uk) 계정을 새로 마련했습니다.

2005년쯤 지인의 초대로 지메일(gmail)로 갈아타게 되었지요. 2년 째 사용 중이지만 몇 가지 애로사항을 제외하면 아주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애로사항이라면 뭐 수신확인이 안된다는 정도.. 아마 지멜이 없어지지 않는 한 계속 쓰게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가입만 하면 계정을 주는터라 이메일 계정만 20개가 넘지만 지금은 모두 깔끔하게 정리하고 딱 네이버와 지메일 이렇게 2가지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한메일 - 하니메일 - 오르지오 - 코리아닷컴 - 한메일 - 엠팔 - 네이버 - 핫메일 - 네이버, 지메일 이렇게 되는군요^_^ 지메일 계정이 필요하신 분들은 덧글에 이메일 남겨주세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이메일을 사용하고 계실까요^_^ 트랙백 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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